제 목 : 남편과 주도권 싸움중

아래 생활비 관련글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조언 구합니다

초저 한명 유치원생 한명

 

남편 돈 잘 벌어오는데 사업이라 불안정

현금 카드 제 맘대로 쓰게해 주는데 저는 아이 둘에 아마 800~900정도 쓰는거 같아요

한도는 거의 없이 카드 그냥 무한정 긁고 현금은 딱 정한금액 통장에 넣어줌

돈 가지고 참견 전무

 

순둥하고 착하던 남편이 히스테리가 많아지더니

둘째가 아직 잘때 너무 껌딱이라 남편도 항상 늦고

관계 없은지 오래 

아이들 챙기고 교육등 관련 의견 저에게 몰아주는편 재테크나 집관련 결정도 전권이 저에게 (서울1채 경기신도시1채) 주식등등

 

왜 이렇게 말끝마다 틱틱거리고 저에대한 존중을 안보일까요 진정 관계 그거인건지 (그렇다고 막 집착스타일은 아니고 때가 지나면 살짝 히스테릭)

한 3주만에 냉전 풀고 연휴 오붓하게 지내다가

삼일차 오늘 되니까 또 폭발해서 지금 어디 잠적해 버릴까 호텔앱 들락거려요 내일 연휴끝까지 혼자 애보라고 잠수타고 싶어요

연휴끝나면 한 이주 여행가버리게요

어제 19금 타임이 있었는데 오늘밤 해야지하고 미룬게 대 실수인듯

 

존중하지 않는 태도 말 너무 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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