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골에서 어머니 모시고
올라오는 중인데 저희 집에 10시 10분 도착이라고 준비하고 있으래요
생각보다 엄청 일찍 도착하네요ㅋㅋ
저희 집 왔다가 형님댁으로 갑니다.
형님 점심 준비하고 계실텐데
저는 당연히 도와드리고 싶지만
형님은 혼자 하는 거 좋아하고
형님 부엌에서 남이 옆에서 하는거 싫어하세요ㅜ
일찍 가면 더 안좋아하실 것 같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천천히 가자고 했는데
남편은 그런 거 생각이 없는 사람이에요ㅜ
그래서 항상 그런걸로 다퉈요.
형님되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저는 아무리 빨라도 12시 넘어서 가고 싶거든요..
11시 가는 거 보다 낫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