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다
아이들이 좀 큰 이후 직장생활 시작하여 이제 만 8년 지났습니다. 제 월급은 제가 전적으로 관리하며 모았습니다.
재테크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귀가 얇고? 끈기는 없음)이 많아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면서 은근히 안 해 본 것이 없는 잡종 재테크러입니다.
(공모주, 국내주식, 미국주식, 금투자, 달러투자, 엔화투자, 펀드, etf, 배당주, 리츠 등)
요즘은 오픈뱅킹이 잘 되어 있으니
그 많은 계좌에 들어있는 제 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자주 들어가 체크를 하는 편이에요.
돈욕심에 레버리지(soxl, tqqq)에 담궜다가 폭망했던 미국주식이 제법 회복을 했으나 그래도 상당(?)금액 마이너스 상태이고(코로나 이후 미국주식 최고점 경신하고 난리났을 때 제법 돈 벌고 정신이 나가 더 담궜다가 폭락장으로 두드려맞음. 반성합니다.) 금투자나 그 외 etf수익으로
플러스마이너스 똔똔이긴 하네요.
8년동안의 근로소득=제 현금자산인 상태(정확히는 조금 적음)입니다.
어찌보면 크게 잃지 않았으니 그나마 다행인건가 싶기도하고 그냥 예금이나 들지 생쇼해서 본전이냐..싶기도 해요.
재테크에는 재능이 없는데 아둥바둥 사는 느낌?
사실 물가인상이나 현금가치하락에 비하면 저는 마이너스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는 것을 아는데
재테크 잘 해서 몇 배로 불린 사람들 보니
참 부럽습니다.ㅠ
다들 재테크 어찌하시나요?
책은 왜 봤나 모르겠어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