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간호대도 매년 1천명 증원 그러나 별 의미 없음

증원해도 갈 애들이 없어요.

지방 전문대 간호학과 중 상당한 전통 있던 학교도 올해 정시 미달 소문 들리네요. (여기가 불과 몇년전에만 해도 내신 2등급~3등급 애들이 수시로 가던 학교에요. 지방 전문대도 오케이라면 이제 간호대는 누구나 갈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 같아요. )

들어갈 애들이 없어요.

갑자기 이러네요. 

애들 수가 급감입니다.

 

힘들어서 일 안하는 장롱 면허도 많은데

입학 정원만 늘린다고 될 일이 아니고

노동 강도를 낮추고 처우 개선을 해서

간호사가 선망하는 직업까진 안되어도

사람이 버틸 수 있게는 해줘야지요.

 

학교 때 범생이 악바리 빡세게 버틴 학생들이

대형 병원 들어가서 1년도 못버티고 절반이 퇴사라는건 문제가 많지요. 

 

숙련된 간호사는 드물고

무제한 신규 뽑아서 돌려막기 

 

저 개인적으로는 간호대 증원 찬성합니다.

증원도 하고 처우도 개선해야죠.

선진국에 비해 간호사 1인당 맡는 환자수가 너무 많데요. 

입학 정원만 늘리면 안되고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정원을 늘려야됩니다. 특히 대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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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에 이어  2025 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간호대 입학정원이 1천명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8일 내년도 간호대 입학정원을 2만 3883 명에서 2만 4883 명으로 1천명 증원한다고 밝혔다.

간호대 입학정원은  2008 년 1만 1686 명에서  2023 년 2만 3183 명으로 약 2배 늘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같은 기간  10 만 6881 명에서  26 만 9434 명으로  2.5 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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