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 명절이 싫었던게

새벽 6시에 출발 안했다고 지랄지랄

7시반에 나와도 늦게 왔다고 느렁텅이라고 지랄지랄

반전은 2시간거리 차 전혀 안막히는 곳 (지방에서 지방인데 안막힘)

아침을 같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ㅋㅋ

그렇게 화를 많이 내서 그런지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고 이젠 만날일이 나는 없는 시어머니.

애들 크고 이제는 따로 사는 남편. 그렇게 효자더니 혼자서는 모실 생각이 없었나 모실 엄두가 안났나

명절이라 보러는 가는지 모르겠네요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을 좋아하던 남편.

애들 어려서도 화만 내더니 애들도 이젠 찾아보지 않는데 그 말대로 된건지.

화가 많더니 이제는 화낼 대상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둘이서 서로 화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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