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진짜 게으른 1인

저 너무 게을러요

씻고 바르는거 특히 귀찮고요

지금 이마 주름 뙇 생겼는데

초딩 입학식에 할머니 소리 듣기 딱이네요 ㅋ

 

원래 게으르긴했는데

애 낳고 맞벌이 하니 더 더 심해요

 

진짜 바지런한 분 존경존경

살림은 게으르니 뭐 나름

안쟁이고 안사요

안사는것도 게을러서 ^^;;

아!  게으른데 결정장애가 있다보니

(도통 뭐가 이쁜지 좋은지 그런것에

제 레이더 서는게 없어요ㅠ)

사야는것도 미뤄요 ㅠㅠ

 

게으른 제가

그래도 15년째 근속중이고

애 낳아서 애 등원.하원 전쟁치르고

이렇게 하는건 진짜 대단한거지 않나~~

혼자 너 대단하다!  인정하는데 ㅋ

나만 아는 게으름을 오픈하기는

부끄럽습니다

 

진짜 어디 잠깐만 혼자 갈 수 있다면

몇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서 거지꼴로

딩굴거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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