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나는솔로 최종선택후 라방에서 광수가 한말

이말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좀 많이 고민했던거 같아요. 저희는 완전 100프로 리얼이었잖아요? 대본없이..이건 반 좀 호기심이고 확인하고 싶었던게 mc분들 대본이 따로 있나요?

남pd: 아~대본 없습니다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가

사실 이런 말씀드리면 또 광수가 아직도 반성도 못하고 지금 자기 객관화가 덜됐다라고 말씀을 하실 수 있는데

 

조금..그 mc분들이 저한테 약간 좀..가혹한 면도 좀 없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편집에 대한 부분은 어쩔 수 없는거죠

 

왜냐하면 제가 소스를 드린거니까 없는 사실을 만들진 않으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좀 이상..좀 음 되게 연애에 어설프고 되게 말도 안통하는 사람이다

어떤 그런 이미지가 생길 수 있는거는 사실 제가 자초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저는 이제 이 나는솔로 출연이후 확정되고나서 이 방송을 모니터링 하면서

 

그래도 조금 누군가가 조금 삐그덕거리고 실수를 하고 있을때 그래도 mc분들의 약간 조금 역할이 크구나 라는걸 되게 많이 체감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저한테는 좀 반대였어요.

 

단적인 예가 4일차 이제 메타세콰이어에서 남자들이 선택을 할때

어..저한테 나무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호통을 막 치시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친척동생이 전화가 어르신분들

 

어 친척 어르신분들이 너무 슬퍼했다고 사실 저는 욕을 먹어도돼요.

 

진짜 제가 잘못한거에 대해서 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되는데..그걸~

 

이제 저희 친척분들은 다 부산에 계시다 보니까

제가 고등학생때 그러니까 뭐..사람들한테 말도 잘 못걸고 되게..어색해하고 사람 관계 자체를 어색해하고 이런때만 기억을 아마 많이 하실거에요.

 

그런데 그런 어 광수가 방송을 출연을 하려고 했고 거기에 나와가지고 그래도 고군분투한다고 하니까 막 응원도 많이 해주시는데

 

제가 어떤 하는 행동에 있어서 그래도 너무 가혹했다고 해야되나요(웃음)쓰읍..

 

좀 막 호통까지 치면서 아무것도 하지마! 연애프로에서 아무것도 하지마라는것은 제가 생각할때 사형선고거든요 정말..

 

그래도 제 마음에 가는데로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는거지만.그..왜?

 

아 게다가 조금전에 마지막 방송을 봤는데 망했어 라는거는 정말 저는 그때 엄청 좌절을 많이 했었거든요

 

사실. 자..잘하고 싶었는데 본의아니게 아까와 말씀드린거처럼 어..영자님한테 조금 그렇게 좀 안좋은 약간 모습을 결국은 보여드릴 수밖에 없었고

 

사실 사실 자괴감 같은것도 많이 들었었고 그래서 아 망했어라고 했는데 어..희화화 하시는거 같았어요

 

되게..어..쫌..보면서..쫌 어~ 으악했거든요

 

사실..그게 저는 사실 이번에 편집이라든지 방송지점들 때문에 사실 작가님하고 통화를 몇번했었어요.

 

그 중에 한번은 그런얘기를 제가한적이 있었어요.

 

다 끝나고나서 그래도 광수님 앞으로 좋은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라는 그 한마디만으로도 괜찮을거 같습니다라고 저는 얘기를 했는데..

 

예..뭐 생각처럼은 안되더라고요(웃음)

 

아무래도 쫌..네..쫌 많이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고 쫌 네 그게 진짜 대본에 의한것인가 아니면 세세..삼mc분의 그냥 애드립이고 순발력이신건지 좀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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