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소득 딩크vs흥부네 누구를 지지합니까.

먹고 살기 힘든데 세금을 너무 믾니 떼니 민란 수수준이요. 아이를 낳지 않고 고소득 직종에 있는 월급쟁이들은 웁니다. 월 수천만원을 벌어도 수중에 떨어지는 돈은 쥐꼬리니까요. 그런데요. 지금 아이 안 낳은 죄를 이 싱글이나 딩크족에게 묻지 마세요. 그 아이들이 커서 딩크족이나 싱글들을 위해 무료 봉사할 거 아니잖아요. 맞다면 증서라도 쓰세요. 그리고 고소득이 그냥 돈 버는 거 아니네요. 영혼 쥐어 짭니다. 한 달에 두 세번 겨우 쉬더군요. 

 

 

제가 아는 흥부 부부 있어요. 애를 둘 셋 이상 낳는데 부부가 다 긍정적이에요.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요. 대충 먹고 입히며 살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사랑스러워. 언젠가 아이들은 의사가 되고 변호사가 되고. 기자가 되고 예술가가 되고 축구선수가 될 거에여. 공무원도 될 가고 변호사가 될 거에요. 흥부네 부부는 아이가 많아 세금 안 내요. 회사 생활 대충 대충 합니다. 미래의 딩크 부부와 솔로를 부양할 젊은이를 키우고 있으니까요. 

 

누가 애국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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