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인과병에 대해서 의사가 차마 솔직할 수 없어요

아직도 자궁경부암이 남자로 부터 옮는 성병인거 모르는 분도 있고, 제 친구처럼 아직도 

남편이 성병걸렸는데 목욕탕 수건에서 옮은 것이라 믿는 사람도 있잖아요. 

 

제가 오늘 산부인과 진료가 있어서 대놓고 좀 여자들한테 잘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모르는 게 약인 것도 있지만, 차라리 업소 여성들은 보건증 발급때문에 

피검사로 주기적으로 하고 자기 몸에 대해 엄청 관심이 많아서 바이러스 번호들까지 줄줄 

읊는데 유부녀들, 특히 전업주부들은 얼굴보면 정말 지식이 없는 사람도 많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궁경부암도 자궁암으로 통칭해서 말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회사 남자들 문란한 것만 봐도 솔직히 말해줬다가는 상당수 가정이 파탄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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