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약국에 4시간정도 알바한적이 있는데 옆에 내과, 외과에 80퍼센트 이상이 노인 환자였어요
항상 인사하고 웃고 표정도 밝은 중년 여자분들중 우울증약이나 정신과약 먹는분들 대부분이 시부모 오래 모시고 산 사람들...
그 수많은 노인들과 돌보는분들 자식과의 갈등 있는 여러 사연들을 보면서 다짐한게..
노인돌봄 관련된 일은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하지말자 (부모님으로 충분)
웨이트 꼭 하자!
피검사 6개월마다 한번씩(건강의 가장 중요한 지표임.
피가 오염되는 순간 몸의 기관들이 하나씩 망가짐
특히 당뇨... 너무 귀찮고 무서운 병임
공복, 당화혈색소 검사, 식후혈당 꼭 체크
췌장과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되돌릴수 없음
돈이 정말 많으면 모를까.. 돈이 아주 많으면 왠만한 병이나 상황은 당연히 다 커버가능하지요
연금500이상 나와도 요양병원에 털어넣으면 끝나는 돈임
건강한 거지가 차라리 낫다는 말이 괜한말이 아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