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웃어른인척 행세하고 손님이랍시고 며느리까지 데려와 대접 받으려고 어찌나 으스대는지 눈꼴시리는데요
굳이 전업이라고 적은 이유는 와서 하는 말이
- 남편이 일을 못나가게 한다
- 입맛이 까다로워 입맛 맞추기 힘들다
- 한 번 먹은거 절대 안 먹는다
그래서 난 집에서 있다
근데 집에 돈이 없어서 애들 새배돈 못주고 형님(우리 시모) 용돈 못드린다
우리 애들 20년 넘게 이 집에서 용돈 받은 기억 5번? 만원 오천원이고 아기 때 천원 받았네요
진짜 안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