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 많은 노견돌보고 또 일때문에 해외여행 못갔는데
신랑은 직장관 두고 여행가고 싶다해서 혼자 가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주 동안 신나게 해외 여행 친구랑 갔다오고
집에 왔는데
제가 노견이 갈수록 상태가 악화되고 저도 일때문에 잠도 못잤는데(프리랜서 거든요)
그런데 반겨주지 않아서 그런건지.
몇시간뒤에 화가 났는지 말도 안하고 지 혼자 밥먹고 휙 나가버리네요
싸우기도 지치네요
지 해외 여행 다니는 동안 저는 일하느라 밤새고 노견 돌보고
거기다 근종통으로 몇일 아팠는데
저따위행동하니 이제는 말걸기고 싫고 다 짜증나요.
ㅡㅡ
저는 저녁 먹으면서
해외여행 어땠는지 들으려했어요
그런데 차타고 밥먹으러 가는데
제 장이 꼬여서 집에 왔고
이후 누워 버렸습니다.
신랑이 해외여행 가는거 제가권유한거고
불만 없어요 단지 상황이 꼬였어요
그럼 말로 풀면 되는데
자기 기분 나쁘면 몇일을 말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