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간만에 상가집갔다가 6년만에 아는 선배를 만났는데

원래도 키작고 몬난이에 허허실실 하는 척하면서 속물인건 알고있었고

딱히 엮이고 싶지않았는데

우연히 동기상가집에서 만나서 

마주치지마자

어찌지내나며

자기 와이프 무슨 식당 잘되는 이야기 10분

자기아들 의대간 이야기  반수 하고 삼수했는데도 수능 두개틀려서 원하는 곳으로 못간 이야기 20분

짜증나죽는줄....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랑 반가움 나눌 시간도 짧은데

말도 못돌리게 혼자 계속 떠들고

다른 선후배들은 다 딴청하거나 폰보거나...

정말 엮이고 싶지않은 부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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