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단이나 빌런은 있잖아요?
교사 집단안에서도
-수업에 열심인 교사
-승진에 관심많은 교사
-최소한의 성의는 보이는 교사
-수업, 학생 아예 신경도 안쓰는 빌런도 있어요
옆교사 자료 이용하고 자기껀 하나도 없는
안전한 울타리속에 기생하는
무능한 빌런교사들도 존재합니다.
근데 꼭 아동학대 걸리는 선생은
다 수업에 열심인 사람이에요!!!
아이들 곁에있는 사람이
바로 그런 선생님이니까요
조금이라도 더 신경쓰고,
쓴소리 한번 더하고,
트러블에 중재하고 끼어드니까요
아예 아이들한테 관심도 없고
그저 밥벌이로만 다니는 교사는
애들이랑 부딪힐 일이 없어요!!
수업만 끝내면
애들옆에 가까이 가지도 않아요
이게 좋은 선생인가요?
60~90년대에
교사가 학생 뺨때리고
급식비,기성회비 가져오라고
개망신주던
그 시절 생각하시면 안돼요
요즘 젊은 교사들은
거의 유치원 수준으로
초등 아이들 대해주고 있어요
실습갔을때
이상한 사람 본적은 있어요
나이드신 분 중에
진짜 정서적 아동학대에 가까운 교사요
근데 그분은 연차가 높아서
애초에 금쪽이는 담당도 안해요ㅜㅜ
아니 경력교사일수록
더 어려운 아이들을
도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ADHD학생 들어오면
기간제나 신규교사한테 떠넘겨요
아이들 신경쓰다가
갑질부모한테 잘못 엮여서
송사까지 당하는 저 특수교사 보면서
교사에 대한 불만, 불신이
엉뚱한 사람, 만만한 사람한테 터지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