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자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분이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매일 연락은 주고받았고 총 2번 만났어요.
저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한번 만나고 나서 여행을 가자고 자꾸 말했던 것에서 호감이 떨어지고.. 결혼할 사이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근데 맞선남이 이유는 모르나 지난 토요일부터 4일째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주말에 만나자는 약속도 없었고요. 일이 워낙 함들어서 아니면 다른 이유로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거든요.
이 상황에서 맞선남이 더 이상 연락을 안한다면 제가 어떤 액션을 취해야 좋을까요. 주선자에게 제 의사를 전달하고 연럭없이 마무리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간 문자 하며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제가 연락해서 저의 의사 그리고 맞선남의 의사를 교환한 후 주선자에게 연락하는게 좋을지요.
82님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