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으면 이래요
제 나이 46세 미혼
모아둔 돈도 얼마 없어요 2천정도
월세 살구 있구요
회사는 12월 31일까지 하고 짤렸어요
워낙 영세했던 회사라서 연봉 3600이 부담된다고 자르네요......
실업급여 받고 있긴한데
너무 우울해요
밤낮도 바뀌었고
명절 지나면 일자리 알아보려고 하고 있지만
뭔가 우울해요 삶의 목적도 없고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몸도 별로 좋지도 않고
우울해요...... 왜 사는걸까요 가족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