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년 정도 되는 회사를 떠나려고 합니다
뭐 작은 회사에요 직원은 4명.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믿고 싶습니다
그러고 있다 생각하고요. 대표님께서도 저 의지 많이 하고
대내외적으로, 거래처들에게도 신뢰가 많이 쌓였어요
제가 근무하는 동안 고인물들이 위에 많아
직급없이 이 기간동안 사원이었고 급여 인상도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작은 회사지만 연말보너스, 명절보너스, 여름휴가비 등 챙겨주시는게 많고 해서
특별히 연봉에 불만은 없었습니다
작년 말에 새로이 직원이 들어왔는데 그동안 최저임금이 많이 올랐지요
그래서 이 신입과 급여가 차이가 많이 안나고 직급이 없다는 것에
큰 현타가 왔어요
대표님께 말씀은 드려놓은 상태에요 직급과 연봉인상 관해서.
전 이 사항이 반영이 되지 않으면 퇴사할 생각합니다
당연히 붙잡을거 같아요. (저만의 착각일지도 ㅎ)
매년 연3회 정도 해외출장과 보너스 등
이러한 것들이 제 직종에서는 누릴 수 없는
것들입니다. 직종이 좀 고학력저임금 직종이라서요
그래도 퇴사하는게 맞겠죠? 반영되지 않는다면요.
어떠세요? 요샌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고 새로 들어온 신입직원도
너무나 말이 안되게 저랑 맞지 않는 사람 같아서 속상해서
벼라별 생각이 다 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분들의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