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모은 용돈 쫙펴놓고 흐믓해하길래
농담으로 5만원망 줘~~ 했더니
엄마가 해준게 뭐가있다고 달라고하냐고
이러는 싹퉁바가지 아들한테
지금까지 안해준건 뭐냐고 한마디하고 나왔는데요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섭섭하고 그러네요
사춘기라고 입에서 나오는데로 말한다고 이해하라고 하지만
진짜 아무것도 해준게 없다고 평소에 느꼈나 싶고 그러네요
그냥 잘해주고싶은데
이렇게 서운하게 할때마다 밀당을 하게 되니
부모자식간에 이게 뭐하는건가 싶고...
남의 자식들은 모두 살뜰한거 같은데
자식뽑기를 잘못했는지... 영 재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