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임대한지 얼마안되서 뭘 몰라그런건지 싶어서요
원룸 3개정도 임대 시작했어요
그중 2개는 월세받고 1개는 전세받았어요
전세에 20대초반 학생이 거주합니다
계약만료일에 나가겠다. 만료일에는 전세금 돌려달라 카톡와서 알았다하고 바로 전세 내놨죠.
계약만료일 두달전에 카톡으로 계약만료일에는 무조건 전세금 돌려달라고 또말해서 계약일에 드리는건 전혀 문제없다 재차 답장했습니다
그러다 얼마뒤 한마디 언지도 없이 내용증명을 보내더라구요. 전세금 제때안주면 소송하겠다고
이걸 제가 답장할일인가싶어 (본인도 내용증명보냈다고 말한거없으니) 그냥 우편물받고 답장안하고있었죠.
계약만료 한달전인데 아직 전세입자가 안구해진상황이긴 합니다.
구해지던 안구해지던 전세금 돌려주는건 문제없어서 세입자가 물었을때 계약만료일에 전세금 돌려주는거 문제없다고 2번이나 답장했던건데요.
이 세입자가 화가나서 전화오더니
집이 안나가서 자기 원하던집 있었는데 계약도 못했다고
그사이 전세가 올랐다고
어쩔거냐고 계약만료일에 돈 줄수있는거맞냐고 화내더라구요????
계약만료일에 돈 돌려주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하고있긴한데, 제가 현세입자에게 이걸 더 강력하게 말하고 안심을 주었어야했던것일까요?
좀 당황해서요
계약만료일로해서 본인이 원하는집 전세계약해놓고, 여기세입자 구해지면 입주일 조율을하거나
안구해짐 계약만료일에 나가는걸로 계획을 세웠어야지
왜 저한테 화낼까요.
제가 아직 임대에 미숙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