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약영업합니다

40대후반 사춘기 아이들 둔 워킹맘입니다.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제약영업해요.

벌써 이 일을 한지도 20년 가까이 되네요. 아이들 학원비 번다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졸업후 전공살려 일하다  도저히 힘들어 그만두고  이 일을 한지  벌써 20년이네요.원래 전공살려 일했다면 지금 까지 일은 못했을거 같아요.

장점은 급여가 높다.외국계가 대체적으로 급여가 높아요.요즘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희망퇴직을 많이 하는데 보통 제 기본급 기준 희망퇴직금이 퇴직금 제외  적게는 4.5억 많게는 5억정도 합니다. 아이키우기 좋다 (현지 출퇴근).외근직이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단점은 자존심 상할때가 가끔 있다. 아무래도 을의 위치이니 가끔 자존심 상할때가 있습니다.

 

티비에서 제약영업하는거 안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세상이 변해서 그렇게는 안하고  의사들과 밥먹는 정도입니다(주류포함 1인당 10만원한도)

요즘은 외국계뿐 아니라 국내사도 규정이 빡세져서 티비에 나오는것 처럼 룸싸롱 가고 그런거  제 주변기준  없습니다.

너무 안좋게 표현하니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외국계는 여직원들이 많은데 결혼하고아이낳고 육아휴직하고도  잘 다닙니다.그러다 마케팅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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