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혼할거 같아요

남편이랑 이미 다 깨졌고 더이상 좋아질리 없을거 같아요

아이둘이랑 각자는 잘 지내요 큰애도 올해 중학생인데

남편 저 각자 최선을 다해요 

하지만 더이상 남편이랑 전 잘해보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그냥 이대로 지내다가 남편이 집 나가서 안들어올거 같아요

그냥 집에서 남남처럼 지내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애들은 그래도 밤에 아빠가 와서 다른방에서 자면 그거라도 안정감을 얻나봐요

남편 저 벌이는 비슷해요

저는 그냥 남편이 이대로 나가서 없었으면 좋겠는데

애들은 또 안그런거 같아서 선뜻 이혼 소리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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