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시간반 통화하는데
사회성은 없는데 사람을 그리워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요
게다가 컴퓨터공학 석박통합과정 중 석사 막학기인데 성과는 안나오고 교수님도 석사까지만 하는게 좋겠다고 하시고 본인은 계속 하고싶은데
고민나눌 사람도 없으니 외로움에 사무쳐하고 경증우울증같아보여요
저는 바쁘고 할일 많으면 사람 안찾는데 얘는 안그런가봐요
어릴때 놀기나할걸 후회스럽다
난 십년후에도 이렇게 외로울거다
어제 답도없는 이야기를 듣고나니
어떻게 도와줄수도 없고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