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구요
헤어진지 좀 된 사람인데요
제가 차였으니 못잊겠죠?
그쪽도 아직싱글이더라구요
제삶에서 그 뒤로 누굴만나도 그때같은 친밀감도없고
헤어진 이후로 저자신을 잃어버린거같은채로 살고있었어요
물론 그 이후로도 저도 연애 몇번했어요.
그런데 제가 아닌거같아요.
매년 누굴만나도 마음이 텅빈거같아요
그쪽도 그이후로 별다르게 길게만난 사람이없는걸로 알아요
다시만나서 우리 그때 너무 참잘 몰랐다고
어렸었다고 이야기나누는 상상을 해요
헤어진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SNS를 보니 마음이 흔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