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아가며 하는 모든 일중에 자식 키우는 일이 최고 난이도네요
인간관계 정신적 스트레스 모든걸 다 초근접상황에서 겪어볼수 있는거였는데 전에는 몰랐어요
아이가 어릴적에는 몸이 힘들더니 아이가 크고 사춘기되니 정말 정신적으로 탈탈 털리는 느낌이에요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다른 아이 키우는거 너무 힘드네요 정말 신생아때부터 온갖 예민함으로 쉬운적 없는 아이인데 사춘기도 그냥 쉽게 넘어가는게 없어요
학교 잘가고 밖에서 사고 안치는걸로만 고맙게 생각하려고요
와 오늘 또한번 느끼네요
내인생 모든 일중에 아들 키우는게 최고 힘든거였구나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