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딸이 새해 되고 성년이라고 친구들이랑 첨으로
술 마시고 길에서 뻗어 지나가는 사람이
119 부르고 난리 났다고.
멋있는 척 하느라 소주 3병 마셨대요.
놀라서 달려가니 분수처럼 토하고 난리더라고.
식겁하고 술 안 마신다 했다는데
차라리 대학 가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라 하는데...
그 와중에 울 딸은 엄마한테 먼저 죽을것 같아
객기 안 부린다고.
난 연락와도 안 간다니 그럴줄 알았다네요.
차라리 집에서 마시며 가르쳐야 하는지 ㅠㅠ
맨날 걱정 한가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