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인데 긴가민가해서 한번 여쭤보려구요 ㅎㅎ
초등 아이가 감기가 걸려 병원을 가려고 택시를 불렀는데
비가 좀 왔어요.
그래서 카카오택시 기사분 통화연결로
아이가 있어서 xx동 지하주차장으로 와달라고 부탁하니
못들어간다면서 정문에 기다리라 해서
어쩔수없이 정문에서 탔대요.
근데 택시 타니 기사님이
애들 비도 좀 맞히고 키우는거지
너무 극성스럽게 키운다며
한소리 하셨다고 기분나쁘다고
카카오택시에 기사 신고할수있냐며
단톡방에서 난리가 났더라구요.
생각해보니 택시를 지하주차장으로 부르거나
내릴때도 지하주차장 들어가달라고 한적이 없어요.
근데 친구말로는 어차피 미터기 켜고 타는건데
어딜 가달라하든 손님마음 아니냐 하는데
그것도 일리있는 말인거같기도 하더라구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