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십견, 웃픈 이야기

시금치 두 단을 다듬어

데치려고 끓는 물에 넣다

제 손가락끝도 같이 넣어버렸어요ㅡ.ㅡ

앗 뜨거!!!!하며 놀라서 

손을 확 빼는데 오십견 있는 팔뚝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아, 팔!! 아, 손!! 아, 팔!! 아, 손!!!!! 아, 팔........ㅠㅠㅠㅠ

 

하나만 하자, 제발 하나만!!

저도 모르게 제 몸뚱이에 대고 버럭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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