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딘가로 꺼지고 싶어요

애들은 말 안듣고

직장에서는 승진 미끄러지고 남편이랑 갈등은 최고조에

같은집에서 말한마디 안하고 이제 42인데 내 인생 참 

중고등학교 부모니 말 잘듣고 좋은대학가서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업갖고 허울만 좋으면 뭐하나요

당연히 결혼도 하면 성공대로 일 줄 알았는데

이건 뭐 다 독박에 ㅎㅎ 사는게 그냥 지긋지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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