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고등친구 엄마인데,
저는 나름 정보도 있어서 많이 전해주고 함께했는데,
이엄마는 늘 얻어가기만 하고,
제가ㅡ나이도 조금 언니리서 만나면 밥이든 차든
사준적도 여러번인데,
이엄마는 요즘 다 더치하는데 제가 호구? 처럼 하니
저한테 말이라도 싹싹하고,
어찌 제생일이ㅡ자기 남편 생일과 같은걸 캐치해서
제 생일에 케잌도 보내고 고맙지만 학모끼리 생일이란게 부담스럽긴 하면서도 , 그간 서로 생일도 챙긴 사이인데,
제가 12월 겨울특강 알아보는데 바빠 공유는 빨리 못하고
그러다 부랴 학원 알아봐서 보냈는데,
그엄마는 벌써 다른 a학원 보낸다고 했는데,
그후 얼마전에 통화하다가 a학원 안보내고 다른데 보냈었다길래, 제가 b 학원 보냈냐고 물으니
대번 맞대요,
느낌이 더이상 말하기 싫어 인정한거 같안 느낌이
살짝 들긴했다 넘어갔는데
이번 2월 특강이 있어서 b학원에 일정 물어보는데
거긴 그 과목이 없다고,
진짜 이런게 뭐라고 중하지도 않을걸,
그아이 성적도 좋지는 않은데(실례지만 밝히면)
이런 학원 정보가 뭐라고 거짓말하고 숨길건가요?
그리고 제가 작년부터 코스트코같은 회원제 마트 같이 하자고 했는데 시큰둥하더니
오늘에야 알았는데, 자기 벌써 회원이고,
저한테 필요하면 배달해준다고 말했다고 발뺌을
제가 그런거 가입하려했는데 기억하고 있는데
뻔한 거짓말을,
통화하다 뭐라 할말을 몰랐는데 담주 브런치 하자는데
끊고나니 너무 기분나쁘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