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퇴직 고민중입니다.. 대기업 맞벌이고 아이들은 초등 2명 이구요..
명문대 나와 대기업 입사했고 13년 근무 채웠어요..
연봉에 비해 물려받은게 좀 있고 재테크를 잘해 자산은 많은 편이구요..
남편도 이제 임원이 되어 (남편이랑 저랑 나이차이 좀 많이 납니다)
남편은 연봉이 많은편이고 너무 바빠요.. 집에서는 자기에 바쁘구요.....
저는 일도 힘들고 승진도 많이 못했고.. 아이들 돌보기 바쁘고 애들한테 신경 더 써주고 싶어 퇴직을 할까 싶은데 나중에 후회할까요?
이정도면 충분히 일했다 싶은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