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이유 때문에 학군지로 이사가기 싫은 분 있나요? 선행 달려야하고 애 잡는게 싫어서 메이저 학군지는 아니어도 왠만큼 열기가 있다싶은 곳은 이사가고싶지 않아요. 물론 잡지 않아도 시키는대로 따르면서 본인도 열의가 있는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저희 애는 아직 유치원생이지만 그런 쪽은 아닌 것 같아요. 남편이 교통과 인프라때문에 이사가고싶어하는 동네가 있는데 가더라도 평수가 일단 줄고 메이저는 아니지만 나름 학군지라 건너건너 아는 사람은 밤 11시 넘어까지 학원숙제봐준다고... 물론 저희동네에도 그런 초저 아이들이 있다고 들었지만요. 그냥 엄마의 심지를 굳건히하고 안 시키면 되는데 괜한 걱정을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