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다행히 80년대 성장기 한국에서 중산층 집안에 태어나서 무난히 공부하고 무난히 돈벌고 그런게 결코 제가 잘나서 그런거같지 않거든요ㅠㅠ
세부나 캄보디아 이런데만 가봐도 너무 더운데 판잣집 같은데서 해진옷 입고 애기 안고 있는 젊은엄마가 저랑 뭐가 그렇게 다를거 같지 않고... 진짜 저라도 그런 환경이면 닥장 오늘밤 에어컨 틀고 침대에서 잘수 있기만 해도 할아버지랑 결혼할수 있을거 같아요.
매춘도요. 몸은 절대 팔면 안되지 사람이... 성매매 장기매매 그런걸 어떻게 돈주고 사람이 사고 팔아. 이건 관념일 뿐이고 당장 집이 망해서 길에 나앉게 생기고 먹을게 없는데 도와줄 사람도 없고 일자리도 없다 해봐요. 유일하게 내가 몸은 팔수 있다 하면 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