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부겸, 조국 탄원서 제출"법에도 눈물이 있음을"

역시 김부겸 전 총리는 말이 앞서기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항상 진중하면서도 진정성있게 행동하셔서 참 좋아요.

 

김부겸 前총리 "피고인과 가족이 처해있는 현실 고려해달라"

 

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총리는 탄원서에 "법에도 눈물이 있음을 알게 해달라"며 "두 피고인의 법적 책임을 묻더라도 행위 당시의 상황과 현재 두 피고인과 그 가족이 처해있는 고통스러운 현실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전 총리는 탄원서에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하던 조국 교수와 호흡을 맞추며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를 도출해냈다"며 "과도한 검찰 권력의 축소와 권력 분산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썼다.

 

또 "두 피고인의 가족은 지난 4년 반의 시간 동안 시련의 도가니 속에 처해있었다"며 "가족 전체가 전방위적 집중 수사로 풍비박산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과문해 우리 형사사법 역사에 이 정도의 수사가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검찰 수사를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지난달 22일 재판부에 사회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원서 제출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과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이창동 영화감독 등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v.daum.net/v/20240201151216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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