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학교에서 일하고, 남편은 한국에 저는 미국에 있어요.
제가 느즈막히 미국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50넘은 나이에 애들도 미국서 교육시킬겸 이렇게 살고 있어요. 첨엔 마음이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천국이네요.
미국은 6월에 방학시작이니 6,7월은 제가 한국에서, 1,2월은 남펀이 이곳 따뜻한 미국서 지내고, 나머지 기간은 각자 자신의 생활을 바삐 지내고 있어요.
애들 이곳 대학교 들어가서 저 혼자 미국집에서 살더라도 이렇게 70까지는 살고싶어요. 세상 편하네요. 남펀이 정말 징글징글했는데, 이젠 애틋해지는 부작용이 생겼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