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2에서 알게 된 진리 하나는 있어요

며느라기에 이런 장면있거든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출산에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니까 그걸 끝까지 듣고있던 며느리가 아 어머니는 그렇게 생각하시는구나 저희는 알아서 할게요

어머니가 자연분만이 좋다 어쩐다에 태클걸지 않는거예요

어머니는 그게 좋다니 뭐 나는 내 알아서 하면 되지

 

교회다니는 형님이 제사를 저보고 지내라는거예요

형님이 제사 지내기 싫으면 그냥 안하면 되지 나한테 왜 하라고 한담

저도 제사 안 지낼건데요

형님이 지내기 싫은건 형님 마음 내가 지내기 싫은건 내마음

도련님이 아버님 제사인데 안지내도된대?

네 안지내도 된대요

집에 와서 남편한테 얘기하니 나 혼자만 아들이냐며

하여튼 당신 생각은 그렇구나 떠맡기고 싶구나

나는 아닌데

이거 마음가짐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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