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한테 잘한 말인가 모르겠어요..

 

아이이제 대학생 되는데 

돈가지고 야박하게 굴고 싶지 않네요.

남자아이라 2년후 군대도 갈테고

어느정도 월급도 모아 나올테니깐요.

군대 간단 생각하니 짠하네요 벌써부터.

 

엄마가 살아보니

젊을땐 시간은 있는데 돈이 없고

회사다니면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고

늙으면 돈 시간도 있는데 건강이 안좋아서

여행을 못가는거 같다..

그러니 돈없다고 친구들한테 못간다 하지말고

엄마가 빌려줄테니 젊을때 여행다니고 그래라

그랬어요.

알바한다고 주말에 학원에 틀어박혀있지도 말고

공부하고 놀라고...용돈 주니깐..

 

학비 안내는 학교 다니기도 하고..

그냥..애한테 저 못했던거 한풀이 하는 느낌도 나네요.

 

이렇게 말해도 될까요??

사치하고 의지하고 그러는애는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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