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돌 지난 아이에게 포기를 가르치는 건 아닌지

안녕하세요

5살 3살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엄마는 처음이라 특히 첫째에 대해 뭘 결정할 때

사소한 것 하나하나 고민되고 걱정이 되는데요^^;

그래서 이 과정을 먼저 지나오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이가 원해서 스포츠센터(그냥 1시간 동안 뛰어 노는 것입니다 공놀이 이런 거 하면서..)

일주일에 2번 등록을 했는데

4번째 가는 날부터 가기 싫다고 학원 끊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재미가 없다고 해서

일단은 잘 꼬셔서 보내긴 했는데

이럴 경우

강경하게 한달은 채워보도록 단호하게 해야하는지

아니면 아직 5살이고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 채워야 할 때이니 억지로 학원을 다니도록 강요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판단이 잘 서질 않습니다

 

그냥 아이 말을 존중하자니

너무 쉽게 포기하는 아이로 성장할까 걱정되고

강경하게 하자니

아직 그런 걸 배우기는 어린 나이인데 너무 물아붙이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이런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저 어릴 때는 이렇게 어린 나이에 뭘 배우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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