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전혀 보지 않은 수학의 정석 책을 당근에 3천원에 올렸어요.
비대면 거래했거든요.
두꺼비집에 넣어 두고 가져 간 뒤 입금 받았는데
4천원이 입금된 거에요.
실수인가 싶어서 천원 돌려주려고 계좌 달라고 챗 보내니
너무 새 책이라서 4천원을 보냈대요.
감사하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뭔가 미안하기도 하면서 기분이 몽글몽글했어요.
작성자: 당근
작성일: 2024. 01. 31 10:17
아이가 전혀 보지 않은 수학의 정석 책을 당근에 3천원에 올렸어요.
비대면 거래했거든요.
두꺼비집에 넣어 두고 가져 간 뒤 입금 받았는데
4천원이 입금된 거에요.
실수인가 싶어서 천원 돌려주려고 계좌 달라고 챗 보내니
너무 새 책이라서 4천원을 보냈대요.
감사하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뭔가 미안하기도 하면서 기분이 몽글몽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