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백화점에서 있었던일

어제 백화점에서 쇼핑을하고 빵을 좀 사고 막 뒤돌아 섰는데 제 뒤에 어떤 젊은분이 쟁반에 담은 빵을 계산하려다가 지갑을 안가져온걸 알고는 계산하시는분께 계좌이체는 안되겠냐고 물어요  

계산원은 단호하게 안된다 하고 이 여성분은 어쩔줄을 몰라하며 안타까워 하시길래 제가 현금을 드리겠다고 하고 그자리에서 저에게 이체를 하셨어요  웃으며 헤어지고 주차정산을 하고있는데 제 통장에 3천원이 또 들어왔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

아 몸둘바를 모르겠고 겨우 2만원 꿔?드리고 3천원이나 더 받아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 상황에 식품관으로 다시 간다고 그분을 찾을수도 없고 ... ㅠㅠ 

주는것만 익숙한 사람이라 그런가 삼천원 공돈때문에 참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돌려드릴 방법은 없겠지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