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에 아이 등원에 아침에 전쟁이에요.
더구나 오늘 제 몸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아이 하원 좀 시켜줄 수 있냐하니 자기 일정생길 수 있어서 안 된다고 거절..
서로 바쁜 상황에서 아이 아침밥먹이고 옷 다 입혀 놨더니.. 저는 세수양치만 간신히 했어요.
하는 말이 애 옷 너무 얇게 입힌거 아니냐고 쫓아다니면서 묻네요. 그럼 지가 더 입히던지. 매사 이렇게 의미도 도움될 것도 없는 말을 내뱉어 사람 기분을 잡치게 만들어요.
매사가 이래요. 지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머리에 있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내뱉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