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평범한 남아입니다. ㅎㅎ
그래도 첫 아이라 그런지 다 신기하고 기특하네요.
말은 잘 못하지만..
색깔 물어보면 다 짚어내고요.
숫자도 알아요.
단어도 꽤 많이 알고요.
집에 사운드북이 몇 권 있는데,
아무 노래나 불러주면 그 노래를 틀어줍니다.
이게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책에 있는 비행기를 보고 밖을 가리키면서
슝 한다고 똑똑하다고 하시고
어린이집 아이들 사진 붙여놓은 게시판에
아이들 이름 부르면서 어디있냐고 물으면
다 짚어낸다고 똑똑하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냥 다른 애들도 하는 건데
기분 좋으라고 하시는 말씀 같기도 해요.
그래도 기분은 진짜 좋네요..
좋아서 글 적어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