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의 그 맛있는 김치 못 먹게되면서 떠돌고 있는 김치유목민입니다.
제가 친정엄마의 지휘감독 아래 담가보려고 해도 친정엄마가 힘들다고 사먹으라고 하셔서 못이기는 채 사먹는 중인데요.
제가 먹어본 건 하나로클럽김치 종가집 김치 풀무원김치 조선호텔김치 입니다.
하나로클럽김치는 담백했으나 특징이 없었고.
종가집 김치는 어떤때는 맛있고 어떤때는 맛없고
풀무원 김치는 못 먹을 정도의 맛이었고(풀무원도 이렇게 맛없게 할 수 있구나 했어요)
가장 오래 가장 많이 사먹은 김치가 조선호텔김치였는데 요즘 정말 맛없어졌어요.
그래서 82 에서 보고 이담채 사봤는데 첫번째는 성공적이었어요. 갓 담은걸 보내줬는지 김장날 먹었던 속쌈 맛이더라고요.
오늘 배추김치 보쌈김치 석박지 동치미 소량 주문해봤어요. 제발 맛있길.
추천해주실 김치 있다면 추천바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