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으로 이태원 금요일 저녁 지나가는데,
진짜 사람 없더라구요.
예전보다 1/100,000 아니 그냥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뭐 사고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신촌/이대도 사람없고,
명동도 예전만큼 사람없고요..
그냥 외국인 관광객들 좀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데이트하는 커플 들도 드문 것 같아요.
홍대도 차타고 금요일 저녁에 지나가는 데
저 한창 젊었을 때 (20년 전)보다 훨씬
길거리에 사람이 없더라고요...
저 때는 길거리에서 줄 서서 다니는 수준이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예전보다 덜 태어나서 그럴까요?
코로나이후로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아니면 물가가 비싸져서 그럴까요?
어딜가면 사람이 많나요?
공항? 마트?
가끔 예전의 번화하고 생동감 있던 거리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