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익혔을때 맑고 시원한 무생채

무생채가 저는 무나물 만큼 어려운 요리인것 같아요.

제가 어릴때  친구의 도시락반찬으로 먹어본 무생채 맛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의 무생채는 뭐랄까 마늘이 많이 들어가고 어른이 좋아하는 무생채 맛인데

친구의 도시락 무생채는 새콤달콤 어린이 입에도 시원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느낌이였어요.

어릴적 그맛이 너무 먹고싶어서 제가 무생채를 해봤는데

액젓 약간, 설탕 ,식초 ,소금으로 무쳐서 이틀을 익혔습니다.

생으로 먹을땐 괜찮았으나 익히고 나니 진떡한 진액이 나와서 시원한 맛은 전혀없고,,,씁쓸하기 까지 하더라구요.

익어도 맛있는 시원한 무생채 비법을 알려주실분 없을까요?

그 친구는 부모님이 한식당을 한 친구였어요.

한식당 기본 반찬의 비법이 아닐까.

설탕대신 다른걸 써야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약간 듭니다 .

혹시 아시는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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