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윗층에는 아이들이 살고
평소에 우다다 뛰는 소리가 늘상입니다.
평일에는 저희 가족이 집에서 일찍 나가고 늦게 오는 편이고
주말에는 어쩔 수 없이 참다가
11시 이후에도 들리면 며칠 참다가 인터폰 한적도 있고
그러면 알겠다고 하고 소리가 멈추곤 했어요.
인터폰은 2번정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고딩 아이와 같이 자는데 12시 전후로 잠들곤 하는데
새벽 1시 전후로 꼭 위에서 우다다 뛰는 소리가 들려요.
간헐적으로 몇초씩, 1시간 정도요.
그전에 잠들면 모르고 자는데,
아이가 이제 공부하다 늦게 자는 날이 늘어서 1시 전후로 누우면
잠들지 못하게 우다다 소리가 들렸다 멈췄다 합니다..
며칠을 참고, 잠 못들어 예민한 아이 달래고 그러다
어제는 새벽 1시 넘어서 인터폰을 했더니
자기 아이들 자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끊어버렸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데 잠들지 못해서 너무 괴롭습니다. 싸우기도 싫구요. 고딩 아이는 귀마개는 답답해서 못하겠다고 하구요..
제가 5:30 에 일어나 출근하는데 그때도 우다다 소리가 납니다.. 잠은 언제 자는 걸까요 그집은...
한층에 3집이 있는 아파트고 안방이 가장 바깥쪽인데, 천장에서 진동하는 발소리가 바로 윗집이 아닐 가능성이 있을까요?
새벽마다 이러면 매번 인터폰을 할 수도 없고 싸움만 될 것 같아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지혜를 구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