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포의 과일 나라’된 대한민국… 귤 하나에 526원 됐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70407?sid=101
과일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감귤은 27 년 만에 최고가를 연일 경신중이다. 감귤 10 개 한 봉지 소비자 판매가격이 7500 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 지난 연말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대비 1.7~2 배가량 뛰더니 감귤까지 급등세에 올라탔다. 제철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자 수입과일이나 냉동과일로 선택지를 바꾸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29
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감귤(상품
·10
개) 소매가격은
5327
원으로 조사됐다.
개당 약
530
원꼴이다.
aT
가 발표하는 소매가격은 전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가격을 조사해 평균을 낸 값이다.
가장 비싸게 판매하는 곳은 감귤
10
개 가격이
7480
원이었다. 이제
1000
원으로는 감귤 두 개도 사먹을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