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우는 것은 느리고 게으른 면도 있지만
공부하는 환경에서 집중하고 꾸준히 노력하는게 당연했거든요
동기가 높은거죠
그런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지능이나 성적을 떠나
집중하고 노력하려고 하는 것 조차 하기 싫어하거나 안되는 애들이 많아요
성실해도 뭔가 학습적인, 신경학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고..
물론 그 친구들이 원하는 분야에 맞는 때를 만나면 또 다르겠지만
제가 그부분이 당연했어서 기본값이라고 착각을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