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웃음으로 조선을 그리다, 영미편.

지난번 어떤 회원분이 위의 책 제목으로 번역본을 냈다고 했잖아요. 바로 홈쇼핑에 신청해서 주중에 왔는데 평일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껴 두었어요. 어제와 오늘 읽고 있는데 참 재밌네요.

특히 어제, 남편은 운동 동호회가고 딸내미는 친구만나러가서 혼자 집에 앉아, 잘라 놓은 콜라비 먹으며 거실에 홀로 앉아 읽었어요.  과거시험 편 [두 응시생의 눈치 싸움]을 읽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오랜만에 깔깔깔깔 웃었어요.  아마 누가 봤으면 미쳤다고 했을거예요.

지난 연말에 발행된 따끈따끈한 책으로 국문학을 전공했고 닉네임이 웃음보인 제가 읽기에는 안성맞춤이네요.

웃음이 사라지는 요즘, 읽으면 엔돌핀이 샘솟을 듯해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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