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똑같은 결과로 이어지더라도
그 과정에서 오고가는 대사가 참 좋고
심금을 올리고 진정성이 느껴져
주먹을 불끈 쥐게 하네요
강감찬이 또 사신으로 가겠다고 자원할 때
최고령 대신이 본인이 가겠다고 할 때
장인이 사신으로 가겠다고 현종 앞에서 청할 때
현종이 울며 심경을 토로할 때
대사들이 다른 사극보다 섬세해요
그리고 어떻게 지켜낸 나란데 정신 차리자란 생각도 들고
참 좋습니다
작성자: ㅇㅇㅇ
작성일: 2024. 01. 28 09:48
뭔가 똑같은 결과로 이어지더라도
그 과정에서 오고가는 대사가 참 좋고
심금을 올리고 진정성이 느껴져
주먹을 불끈 쥐게 하네요
강감찬이 또 사신으로 가겠다고 자원할 때
최고령 대신이 본인이 가겠다고 할 때
장인이 사신으로 가겠다고 현종 앞에서 청할 때
현종이 울며 심경을 토로할 때
대사들이 다른 사극보다 섬세해요
그리고 어떻게 지켜낸 나란데 정신 차리자란 생각도 들고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