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카페를 가게 되니 그냥 마시는 정도?
마실때마다
쓰다
정말 쓰다
믹스커피는 뒷맛이 텁텁하다(딱 한모금 밖에 못 먹어요)
그런데 친구와 우연히 갔던
동네카페(아주 젊은 남자 바리스타)에서 마셨던
에티오피아 블랜딩?이라 써 있던데
커피맛을 모르는 저 같은 입맛에
정말 맛있다!
이게 제대로 된 커피가 아닐까?
커피를 찾아 마시는 사람아닌데
어제는 남편한테도 맛을 보라고 데려갔어요(남편도 카페 갈때마다 써서 못 먹겠다고 하더니
처음으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10주년 기념으로 가격할인까지 해서 오늘도 또 가보려고요
정말 맛있는 커피가 있더라고요